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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STUDY

BLENDER | 블렌더 바다 위 돌 만들기 - Displace &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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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 습작일지 Day33

 

블렌더의 Modifier로 돌과 바다를 만들어보았다. Displace은 오브젝트의 모양을 뒤틀고 변형해 주며 Ocean은 오브젝트를 파도치도록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ube에 Displace를 적용해 돌의 형태를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과 Plain에 Ocean을 적용해 텍스쳐링하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SPEC -

iMac 2020, 3.8 GHz 8 Core Intel Core i7, AMD Radeon Pro 5700 XT 16GB, 64GM 2667 MHz DDR4

Blender ver : 3.4.1

GPU render

 

 

  • Displace & Voronoi

큐브를 선택하고 Modifier Properties 탭으로 들어가면, 탭 상단에 Add Modifier를 통해 Displace를 적용할 수 있다. New를 누르면 Displace가 적용할 Texture가 새로 만들어진다. Texture는 아무것도 없는 이미지가 디폴트로 되어있기에 큐브에 아무런 변형을 가하지 못한다. 여기에 Noise를 적용하면 Noise의 BW 값이 큐브를 변형시킨다. 단, Noise를 통해 큐브의 형태가 변형되기 위해서는 면이 충분히 나눠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Displace와 Subdivision Surface를 둘 다 적용하고, Subdivision Surface를 위로, Displace를 아래에 두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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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ce에 적용된 Texture의 세부 설정을 위해서는 아래 왼쪽 이미지와 같이 알약 두 개처럼 생긴 버튼을 눌러 Texture Properties로 들어가야 한다. Texture Properties에서 Type을 누르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돌은 Voronoi를 적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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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onoi를 적용하니 작은 노이지 패턴의 반복을 Displace가 강하게 변형해 큐브가 이상한 모양을 만들어내었다. Voronoi의 세부 설정에도 많은 옵션이 있는데, Distance Metric, Intensity, Size, Feature Weight의 값을 조절하며 돌의 모양을 잡아주었다. Editor Mode로 들어가 점, 선, 면의 크기와 위치, 각도를 바꾸면 실시간으로 Noise 기반의 Displace가 적용된다. 점의 위치를 바꿔가며 모양을 더 뒤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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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in에 Ocean 적용해 바다 만들어보기

이제 원하는 모양으로 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바닥, 벽, 빛을 구성해 장면을 연출했다. 바닥은 바다와 같은 파도치는 표면으로 만들기 위해 Plain을 깔고 Ocean을 적용해 주었다. Resolution을 충분히 올려준 후에 Foam을 체크해 주었다. Data Layer에 Foam이라고 적어두면 텍스쳐 작업을 할 때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부분을 표현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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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쳐 작업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기본 질감 노드인 Principled BSDF는 Roughness값을 줄이고 Transmissondmf 1로 한다. Base Color와 Emission의 색을 지정한다. Principled BSDF는 Emission과 Mix Shader로 연결되어 Output으로 나간다. Emission은 Attribute - Color Ramp 노드를 받는데 이때 Attribute의 Name에 아까 체크해 주었던 Foam을 적어놓는다. 아래와 같은 구조에서 파도의 하얗게 부서지는 부분이 Emission을 통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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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에서 물과 굴절광이 만드는 패턴 이미지를 하나 받아 섞어서 사용해 보았다. 조금 어지럽기는 하지만 조금 더 볼만한 이미지가 된 것 같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적합하게 활용할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것은 그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실험이 있어야 할 것 같다. Image Texture 노드를 Emission에 연결해 질감 작업을 마무리했다. 최종 이미지는 Lightroom으로 보정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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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의 두 작업 과정은 모두 활용도가 높고 추가적인 변형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가 있을 것 같다. 이미지가 조금씩 쌓여간다. 자습을 위한 이미지를 넘어 개인작품과 상품을 만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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