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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EXHIBITION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 네덜란드 : 멸종 전쟁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 네덜란드 : 멸종 전쟁 2023. 4. 7. - 2023. 7. 30.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국립광주박물관을 뒤로하고 걸어서 10분 정도 나오니 광주시립미술관을 찾을 수 있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비엔날레 기간과 함께 진행 중인 파빌리온 중 하나로, 이란 제목의 전시를 소개한다. 파빌리온은 한국과 세계 미술기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세계 문화 예술시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라고 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두 명이다. 한 명은 필자, 평론가, 논평가로 활동 중인 라다 드수자 Radha D'Souza로 사회 정의 운동가이자 활동가, 법률가이다. 또 다른 한 명은 예술, 프로파간다, 민주주의의 관계를 다루는 시각 예술가 요나스 스탈 Jonas Staal이다. .. 더보기
EXHIBITION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4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2023. 4. 7. - 2023. 7. 9.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430번지) 광주비엔날레 여행 2일 차.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세 곳을 보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6시까지 풀타임으로 넉넉하게 보겠다고 갔지만 꽤나 빡센 일정이긴 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은유이자 원동력, 방법으로 삼고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분열과 차이를 포용하는 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4곳의 회전축(위성전시)을 갖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네 가지 소주제로 전시의 대주제를 탐구한다고 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일시.. 더보기
EXHIBITION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2023. 4. 7. - 2023. 7. 9. 예술공간 집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58번길 11-5 옛 한옥의 모습을 기반으로 예술공간으로 운영되는 '예술공간 집'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 작가들과 소통하며 워크숍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옥의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난 모습의 전시장은 광주비엔날레의 회전축 중 하나로 나임 모하이멘 작가의 영상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나임 모하이멘은 69년 런던 출생으로 1947년 벵갈 분할과 1971년 파키스탄 분리라는 방글라데시의 핵심적인 탈식민 이정표에서 출발해 유토피아-디스토피아의 다양한 형태를 연구한다고 한다. 용어에 대한 어느 정도 감은 있으나 정의를 한번 더 찾아보고 가자면 유토피아는 현실적으로 아무 데.. 더보기
EXHIBITION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2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2023. 4. 7. - 2023. 7. 9. 무각사 :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로 230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보기 위한 2박 3일간의 일정 중 1일 차. 비가 올 듯 말 듯 한 흐린 날이었다. 바로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하나와 회전축 4곳, 그 외 파빌리온 전시, 기념전, 후원전 및 오픈스튜디오가 있다. 서울에서 오전에 출발해 점심쯤에 광주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은 무각사였다. 전시 관람 순서는 일반적으로 10시부터 6시까지의 관람시간을 고려해 도착한 날은 본전시가 아닌 회전축(위성관) 전시를 먼저 보았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하는 본전시를 제외한 회전축 전시는 모두 무료관람이다. 또 모든 공간.. 더보기
EXHIBITION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1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본전시부터 파빌리온까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2박 3일의 일정을 짜고 전시를 보고 왔다.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우선 광주비엔날레를 보고자 하는 광주 외 사람들을 위해 만약 모든 전시를 보고 싶다면 거리와 시간 계산을 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우선 전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와 회전축으로 나뉜다. 본전시는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전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 회전축은 4곳으로 광주시 전역에서 선정되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2018년부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미술기관 사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14.. 더보기
EXHIBITION | 서울미술관 : 3650storage / 인터뷰 . 서울미술관 : 3650 storage / 인터뷰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석파정 서울미술관(https://seoulmuseum.org)은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터널입구에서 하차해 오거나 5호선 광화문역 2, 3번 출구에서 1020, 1711, 7016, 7018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터널입구에서 하차해 올 수 있다.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우대 및 어린이 9,000원이고, 입장적으로 미술관과 함께 석파정을 함께 볼 수 있다. 매주 월, 화요일 2일간 휴관한다. 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함께해 왔던 작가들의 신작 및 최근작들을.. 더보기
EXHIBITION | 소마미술관 :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 . 소마미술관 :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 스포츠..아트?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소마미술관이 주최하고 주관한 '스포츠아트 기획공모 당선전', 이 오픈했다. 8호선 몽촌토성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가까우며 올림픽 공원 내에 있다.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2관에서 진행 중이다. 스포츠아트라는 지점이 낯선데 전시 서문을 읽어보니 그렇구나! 싶다. 서문을 비롯한 전시 정보는 아래쪽에 홈페이지와 사진의 정보를 옮겨 적어두었다. 작품은 직접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하기에 간단하게만 정리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의도와 배경이 잘 정리되어 누구나 읽기 좋은 서문으로 보여 옮겨 적어보았다. 저작권 이슈가 있을 시 내릴 예정이다.) 1관으로 들어가면 다채널로 구성되어.. 더보기
EXHIBITION | 제주비엔날레 :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 fin 제주비엔날레 :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마지막 일정 '미술관옆집 제주'는 제주현대미술관 옆에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였을까. 제주현대미술관은 나의 제주비엔날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제주도립미술관 - 가파도 AiR - 삼성혈 - 제주국제평화센터 - 미술관옆집 제주, 그리고 마지막 제주현대미술관. 처음이라 입구를 못 찾고 헤매었고 비행기시간이 다가와 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보지는 못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나마 의식의 흐름대로 느긋하게 작품을 다시 생각하며 제주 일정을 마감 짓고자 한다. 영국의 앤디 휴즈 작가는 플라스틱을 통해 바다를 바라보는 영상을 만들었다. '플라스틱을 통해'라고 할까, '플라스틱 너머'라고 할까. 플라스틱 조각과 그 너머 바다와 하늘과 해를 담은 4개의 영상이 반복된다. 버려진 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