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NDER | 블렌더 입간판 만들기 - Gradient glass + Alpha image

 

블렌더 습작일지 Day21

 

투명한 입간판을 만들고 Color Ramp 노드로 그라데이션을 넣어보았다. 입간판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기 위해 입간판 앞에 적당한 크기의 면을 올려놓고 이미지 텍스쳐 노드의 알파값을 활용했고, Area light에 이미지 텍스쳐 노드를 활용해 빛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해 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lain을 통해 간단히 입간판을 모델링하고 유리에 그라데이션을 넣는 질감 작업, 이미지 텍스쳐에 알파값으로 입간판에 글씨를 올리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 입간판 모델링 과정

 

Plain을  Loop Cut으로 중앙을 자르고 가운데 선을 위로 끌어올려 전체 형태를 잡아주었다. 

 

 

Modifier의 Soligify는 면으로 구성된 입간판을 Extrude해 덩어리로 만들어준다. 위가 너무 날카롭다면 중앙선을 Editor모드에서 Bevel을 통해 약간 넓혀줄 수 있다. 그 후 다시 Modifier의 Bevel을 통해 외곽의 날카로운 모서리들에 추가적인 면을 만들어주면 모델링은 끝난다. 

 

 

• 입간판 텍스쳐링 과정

기본 질감 노드를 지우고 Glass 노드를 불러와 Color Ramp를 연결했다. Mapping, Texture Coordinate 노드를 UV를 기준으로 적용되도록 연결해 놓고 Rotation Z값을 -45로 만들어 위아래로 그라데이션이 먹히도록 조정했다. Glass와 Refraction 모두 IOR값을 1.5로 해주었다. 외곽라인이 거의 블랙에 가깝게 되어버렸는데 두 노드의 IOR값을 조절하면 그 값을 줄일 수도 있다. 

 

IOR값 왼쪽: Glass 1.1 / Refraction 1.1 - 가운데: Glass 1.2 / Refraction 1.2 - 오른쪽: Glass 1.5 / Refraction 1.15

 

훨씬 복잡한 노드 구성으로 유리 질감 표현이 가능한데, 관련된 튜토리얼 링크를 최하단에 두었다. 최종 렌더링에서는 그 과정을 얼추 따라가 제작한 질감 노드를 활용하였는데, 유리가 보다 깨끗하고 선명하게 나오는 효과를 보았다. 

 

 

 

• 입간판에 원하는 이미지 입히는 과정

이미지가 들어갈 면을 추가해 아주 조금만 앞으로 위치시키면 준비가 끝난다. 입간판에 질감 노드를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이게 더 편해 보였다. 오브젝트를 선택해 에디터 모드로 들어가 입간판의 앞면을 선택해 Shift+D를 눌러 면을 하나 복제해서 앞으로 조금만 이동해 위치시킨다. 

 

 

추가한 면이 선택된 상태에서 Material Properties - Materical Slot을 추가, Assign을 눌러주면 선택한 면에는 새로운 질감이 적용된다. 이제 원하는 이미지를 가져온다. 가져올 이미지는 드러났으면 하는 부분을 제외한 배경이 투명한 상태로 남아있는 PNG 등, 알파 값을 가진 이미지를 불러온다.

 

 

Image Texture 노드의 알파 값을 알파로 연결해 주고, Plain 위에 잘 드러나도록 위치와 크기를 조정했다. 글씨가 잘 드러나지 않아 Emission Color를 올려 잘 보이도록 해주었다. 유리 노드는 블렌더 유저마다 다양한 활용과 노드 구조를 보여준다. 한 번씩 따라 할 때마다 놀라게 되는데 이번 유리 노드는 꽤나 좋은 퀄리티는 보여주는 듯하다. 참조한 튜토리얼의 링크를 함께 올려둔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최종 렌더링을 걸고, 보정은 Lightroom으로 마무리했다. 

 

 

 

 

Philip Krie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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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_PvwU1qMk3c&t=171s